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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열사병의 원인, 증상 및 예방, 치료 방법,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by 휘하 2023. 7. 12.

 

열사병은 실외 활동 시 핫이슈로 꼽히며, 고온, 습한 환경에서 작업하거나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할 때 체온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 글에서는 열사병의 원인, 증상 및 예방, 치료 방법,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사병의 원인

열사병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 고온습도 환경: 주변 환경이 덥고 습도가 높으면 체온을 식히는데 어려움이 있어 열사병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 과도한 신체 활동: 무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등 신체적 노력을 급격하게 증가시키면 체온이 빠르게 상승할 위험이 있습니다.

- 적절한 수분 섭취 부족: 충분한 수분 섭취 없이 실외 활동이나 운동을 진행할 경우 체내 수분 불균형으로 인해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열사병의 가벼운 증상부터 중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가벼운 증상: 두통, 근육통, 발한, 빈맥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중간 증상: 약한 현기증, 두통, 구토, 발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중증 증상: 혼수 상태, 발작, 사지 마비, 신체 기전의 완전한 손실 등입니다. 중증 열사병은 즉시 의료 지원이 필요합니다.

예방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더운 날씨 속에서는 정기적으로 물을 마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높은 습기와 더위에서 벗어나기: 높은 습기와 더위에 노출될 때는 그늘진 곳으로 옮겨가거나 실내로 이동하여 체온을 낮추세요.

- 천천히 적응하기: 더운 환경에 노출되어 활동할 경우 몸을 천천히 적응시켜 가급적 가벼운 옷을 입고 천천히 활동량을 증가시키세요.

 

열사병은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원인과 증상에 대한 인식과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를 잘하고 높은 습도와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으며, 몸이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신체 활동을 계획하면, 열사병으로부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치료

열사병의 치료는 증상의 심각도와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볍고 일시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 대개 집에서 조치할 수 있지만, 중증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열사병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기: 체온이 상승한 상태에서 더워진 환경을 벗어나 시원한 곳으로 옮깁니다. 이는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수분 섭취: 열사병으로 인한 수분 및 전해질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물, 스포츠 음료, 전해질 보충액 등을 마십니다. 목이 마른 상태에서는 천천히 작은 양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체온 낮추기: 체온을 신속하게 낮추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물에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이마, 목, 손목, 발목 등에 닿게 하여 체온을 낮추세요.

- 선풍기나 에어컨 등을 사용하여 체온을 조절하세요.

- 적절한 경우 방 온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샤워를 합니다. 단, 갑작스러운 저체온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4. 의료 서비스 받기: 열사병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즉시 의사에게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열사병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온 조절과 수분 및 전해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적인 의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열사병과 일사병은 고온 환경에서 발생하는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종 혼동되지만, 두 질병은 서로 다른 기원과 발병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1. 열사병: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할 수 없게 되는 상태로 인해 발생합니다. 고온과 습도, 과도한 신체 활동, 수분 섭취 부족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체온을 낮추기 위한 발한이나 기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의 증상은 가벼운 증상부터 중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으며, 두통, 근육통, 발한, 빈맥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일사병:

일사병은 직접적으로 태양 빛에 노출되어 피부나 눈이 손상되는 질병입니다. 태양 빛에 노출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의 일사병은 태양화상으로, 피부 붉음, 통증, 부어오르는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에 대한 일사병은 '눈 태양화상'이라고도 불리며,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결막이 손상되어 눈이 충혈되고 발랄하며 시력이 흐려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결론적으로, 열사병은 체온 조절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병이며 대부분 체내 증상을 보입니다. 반면 일사병은 태양 빛에 직접 노출되어 피부 또는 눈 등이 손상되는 질병으로 주로 외부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이 두 질병을 구별하여 적절한 대응 및 관리를 할 것이 중요합니다.